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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아름다운 작품들>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렇게 겨울 날씨가 춥고 너희들 주변의 환경이 헐벗고 삭막해 보여도 창조주 하느님의 아름다움을 너희에게 보여주는 물건들을 용케도 찾아내었구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들이 너희 형제와 자매들에게도 이렇게 하기를 원한다.
너희는 어떤 사람이 전혀 매력이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그 사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에게 주신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사랑스러운 거란다...“(481)
※ 성모님께서 아이들에게 추운 겨울날 하느님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것들을 찾아서 가져오라고 하셨다.
아이들은 온 천지를 헤매면서 어떤 아이는 바위 틈새로 파랗게 살아있는 이끼를 뜯어 왔다. 또 어떤 아이는 마른 풀 사이로 외롭게 피어있는 민들레를 가져왔다. 앙상한 나뭇가지를 가져온 아이도 있었다. 이렇게 모두 가져 온 다양한 것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으니 무척 아름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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