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park
  한 건은 실형, 두 건은 집행유예
  

하느님께서 주신 육체를 잘 관리해서 세상을 위해 유익하게 살라고 명하셨는데, 교만과, 나태, 무지, 불순종 등의 죄로 어저께 선고를 받았다. 전립선은 실형선고를 받아 약을 먹어야 한다. 배뇨 때마다 약간의 고통을 당해야 하고, 잦은 배변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 죄의 크기는 평상인들의 3배, 60kg이다. 성인 남자의 70~80%가 격는 병이라고 한다... 콜레스트롤과 당뇨는 집행유예를 받았다. 앞으로 한 번 만 더 같은 죄를 범하면 실형을 받게 되겠지. 지금은 위험의 경계수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지키라는 조건부 선고를 받았다.
뭐가 그리도 먹지 말라는 게 많은지...아내의 잔소리에 이제 큰 소리 치지 못하게 되었다. 절대순종이 아니면 날벼락이 떨어져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그렇게 먹지말라는 쵸코렛을 너무 좋아했으니...
세민이가 자라는 데 필요하다는 핑계로 갈비를 너무 자주 먹었다. 내 나이도 생각치 않고...이건 교만이다. 하루 한 시간은 걸어라 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로 이를 등한히 했으니 이건 나태다. 음식을 가릴 메뉴를 정확히 몰랐으니 이건 무지다. 아내의 지시와 잔소리를 따르지 않았으니 이건 불순종이다.

딱히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은 없지만 사는 동안은 건강하게 살고싶다...내 자신을 위해서나 가족을 위해서...이런 예고를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다.
[인쇄하기] 2012-03-13 20:21:38 / 116.37.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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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연 집행유예라기 보다 아직은 선고유예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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